(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는 오는 20일부터 올해 하반기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사업' 신청자를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통해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을 추천하고, 이자를 일부 지원해주는 것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대전 소재 대학, 직장에 다니는 만 19∼39 이하 미혼 청년이다.

대전시 소재 전.월세 1억5000만원 이하의 주택 임차보증금 중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으며, 연 3.6%까지 이자 차액도 보전 받을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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