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기업인의 날 행사서 시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이달 말까지 유망중소기업과 우수기업인 신청을 접수 받는다.

시는 기업인 예우와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지역경제에 공이 큰 유망중소기업과 우수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선정대상은 유망중소기업의 경우 상시 종업원 수 300인 미만 제조업체 중 관내에 공장등록을 완료하고 선정일 현재 3년 이상 가동 중인 기업으로 연간 매출액 10억 원 이상 기업이다.

우수기업인은 인구증가와 고용증대, 노사협력, 대규모 투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인이 대상이다.

선정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지며 기술력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정한다.

시는 유망중소기업 3개 업체와 우수기업인 3명을 각각 선정한 뒤 오는 10월 19일 열리는 12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유망중소기업과 우수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특례 지원하고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수상자 홍보뿐만 아니라 기업인 해외 선진지 벤치마킹 시 우선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신청과 추천은 관련서류를 첨부해 충주시 기업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현재까지 관내 기업체 51곳과 기업인 44명을 유망중소기업과 우수기업인으로 각각 선정, 시상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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