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관광명품 충주시 조성 목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지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민연대가 출범했다.

충주문화발전시민연대는 지난 11일 세계무술공원 광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한국의 중심, 관광명품도시 충주 중흥’을 목표로 이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연대 측은 이날 출범식에서 △충주관광문화 발전 위한 민·관협력 사업 △World Light Expo 2020 개최(세계 빛 엑스포)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충주대표 관광상품 개발·유통사업 △공연·전시·이벤트 등 회원 공동사업 추진 △관광문화 서비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삼았다.

이날 출범식에는 단체 활동목적에 뜻을 같이 하는 2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단체를 이끌게 될 대표는 정태수(64)씨가 맡았다.

정태수 대표는 “그동안 충주시가 자랑스러운 문화와 자산을 갖고 있었지만, 제대로 홍보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한 시점에서 높은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대 측은 향후 전국을 대상으로 충주관광과 문화발전에 기여하게 될 회원 확충에 나서게 되며,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미래 비전인 관광활성화에 일조할 방침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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