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조사 결과 정책에 반영해야"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한범덕(사진) 청주시장은 13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군(37보병사단)과 소방서(청주 동부·서부 소방서 소방차)로부터 살수차를 지원받아 전국적인 수범사례가 됐다'며 '공공영역이 서로 협조해 시민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를 주재한 한 시장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잘 분석해 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실례로 최근 열린 청년정책대토론회에서 정책에 반영해도 손색없는 아이디어들이 많이 도출됐다'며 '각 부서는 이를 업무에 반형할 수 있도록 고민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공약은 선거 과정을 통해 시민에게 약속한 사항으로 추진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 입장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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