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 칠금금릉동주민센터 인근에 조성된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은 동 남녀새마을회원 40여 명과 회원자녀 주민센터 직원들이 힘을 합쳐 조성했다.
새마을협의회는 기금으로 바람개비 태극기와 응원용 태극기를 구매한 뒤 직접 제작했다.
이들은 태극기와 함께 근면, 자조, 협동 등 새마을 3대 이념을 상징하는 새마을기로 동산을 꾸몄다.
동산은 약 200m 길이로 길게 꾸며져 지나가는 사람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에 태극기 꽃동산을 조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협의회 회원들은 또 애국시민 의식함양을 위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장양호 회장은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은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나라사랑과 태극기 사랑의 산 교육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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