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무예 발전방향과 교육적 함의’ 주제로 열려

세계무술아카데미 국제학술대회 참석자들이 학술 토론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한국교통대 세계무술아카데미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4일 충주캠퍼스 멀티미디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국제학술대회는 ‘전통 무예의 발전방향과 교육적 함의’를 주제로 김홍식 한국체대 교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석학들과 각국 무예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지난 2008년 11월 설립된 세계무술아카데미는 2014년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로 선정됐으며, 국내 유일의 무술관련 연구소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남중웅 세계무술아카데미 원장은 “학술세미나를 통해 전통 무예 발전방향과 청소년 교육 매개체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며 “무술지도자를 교육 전문 양성기관으로 무예 연구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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