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안게임에 출전하는 한서대 임문섭선수 최종인교수 장우영 선수(왼쪽부터)
아시안게임 제트스키 국가대표감독에 발탁된 한서대 함도웅 교수.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항공·해양특성화교육을 하고 있는 한서대학교가 2018 자카르타․팔램방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신규 채택된 패러글라이딩과 제트스키 종목 메달사냥에나선다.

한서대는 이 두 종목에 모두 국가대표감독과 선수로 출전한다. 레저해양스포츠학과 최종인교수가 패러그라이딩 종목 국가대표 감독으로, 파워보트 전문가인 함도웅교수가 제트스키 종목 국가대표 감독으로 발탁됐다.

선수도 레저항공스포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항공정보산업대학원 재학 중인 장우영 선수가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로 선발돼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여자 정밀, 개인전, 단체전, 크로스컨트리 단체전에 출전하는 장 선수는 아시아 랭킹 1위, 세계랭킹 11위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금메달을 포함한 복수의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세계랭킹 30위인 임문섭(항공정보산업대학원 재학) 선수는 정밀단체. 크로스컨트리 단체전에 출전하며 정밀착륙 분야에서 메달이 유력하다.

패러글라이딩은 정밀착륙(금 4개), 크로스컨트리(금 2개)경기로 이루어지는데 우리나라는 장거리경기인 크로스 컨트리 경기에서 금메달이 유력하며, 정밀착륙에서는 남, 여단체전 동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함도웅교수가 이끄는 제트스키 선수들은 (사)대한파워보트연맹에서 대표선수 6명을 선발, 한서대 태안캠퍼스 해양스포츠교육원 국가대표훈련 캠프에서 체력훈련 및 해상훈련을 해오고 있다. 제트스키는 엔듀런스 종목과 리미티드 종목 등에서 금메달 2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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