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농업협동조합이 가뭄피해 농가의 조속한 가뭄극복을 위해 양수기 송수호스 300세트(600만원 상당)와 보유중인 양수 장비를 지원 했다.

괴산농협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김태성 지부장, 괴산농협 이사,감사, 남산작목회장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완호 조합장은 “가뭄으로 농민들이 애써 키운 작물의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농민들을 위로하고 다함께 힘을모아 가뭄피해를 극복해보자는 뜻에서 양수기 송수호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농민들의 가뭄피해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농협은 한해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양수기 송수호스 600세트(1300만원 상당)와 홍수피해극복을 위한 원예용 비료 3300여포(5600만원상당)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조수해 피해예방을 위한 노루망1630개(5000만원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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