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주, 같이의 가치’ 주제로 프로그램 진행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중원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 공모에서 지역 연계사업 분야에 선정됐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3개 사업에 전국에서 7개 재단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재단에 1개 사업 당 2000만 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원된다.

이 사업은 각 지자체 산하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지역별 연계를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지역 간 문화교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올해 사업 공모에 ‘청주·충주,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청주와 충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상호 교차 방문해 각 지역 역사와 문화, 예술, 자연 등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각 지역에 대한 서로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두 지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문화교류와 협력사업 등을 구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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