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사업평가 인센티브로 받아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 평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부분에서 시·군 자율편성 인센티브 사업비 4억3900만원을 확보했다.

국가균형발전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매년 지원된 포괄 보조사업에 대해 실시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인센티브 사업비를 배정한다.

군은 이원면과 환산권역 종합정비사업, 동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6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목표 대비 높은 공정률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확보한 4억3900만원의 사업비는 지역의 생활환경정비사업에 투입된다.

군은 농로와 세천 정비를 통해 농기계 통행불편 해소와 수해 예방에 나서 농업인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고령화 등으로 침체돼 있는 농어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모두의 노력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각 사업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우수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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