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청년을 말하다’ 주제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오는 25일 당진청년센터 나래에서‘청년, 청년을 말하다’를 주제로 청년문제 끝장 토론회를 갖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참여자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청년정책 추진과 내년도 신규 청년시책에 대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청년정책 추진의 올바른 시정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다양한 분야 청년 120여 명이 참석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4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들의 충분한 의견제시를 위해 1부에서는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들이 주재하는 청년 간 원탁토론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김홍장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원탁토론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과 답변으로 이어 가며 청년문제와 그 해결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특히 시는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청년들을 위한 실시간 SNS 생중계를 통해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해서도 김 시장이 답변하는 등 이번 만남을 통해 당진 청년들의 아픔과 바람을 시장이 직접 듣고 청년들을 어떻게 지켜주고 어떤 희망을 안겨줄 수 있을지에 대한 소통과 약속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임희정 당진시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은“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는 2019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반영해 다음 달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할 계획”이라며 “당진시가 청년들이 살맛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청년들이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청년을 말하다’ 청년문제 끝장 토론회 참여자 모집은 이달 22일 까지이며 신청관련 사항은 당진시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041-350-4026~9)으로 문의하거나 청년센터 나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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