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 해외교육봉사단이 지난 14일 대학본부에서 하계 몽골 해외교육봉사 출정식을 갖고 성공적인 교육봉사 활동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교원대(총장 류희찬)는 나눔을 실천하고 교육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2018학년도 하계 해외교육봉사’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몽골 국립사범대학과 동 대학 부설 초등학교 등에서 진행한다.

해외교육봉사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K-POP, 한국 전통놀이 및 태권도, 한국어, 전통음악, 공예 등을 주제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경택 기술교육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학생들에게는 예비교사로서의 교육리더십과 국제적 감각을 증진시키고 몽골 현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교육·문화 체험활동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원대는 유치원·초·중등교사를 통합 교육하는 교원양성, 현직교원연수, 교육연구를 수행하는 국내유일의 종합 교원양성대학으로 매년 2회 이상 해외교육봉사팀을 파견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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