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룡 단양군의원이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의 비전스토어 캠페인에 참여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조성룡(62)단양군의원이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의 비전스토어 캠페인에 참여했다.

비전스토어는 국내 소외계층과 국외 개발도상국 아동에게 매달 3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하는 사업체를 말한다.

월드비전 충북본부(본부장 최성호)는 최근 허강대(단양장로교회 담임목사) 월드비전 단양지회장과 함께 단양군의회를 찾아 조 의원에게 비전스토어 현판을 전달했다.

조 의원은 월드비전 단양지회 부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평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전스토어를 통해 기탁하는 후원금은 아프리카 가나 아동의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된다.

조 의원은 '비전스토어 캠페인을 통해 한 아이의 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시작된 비전스토어 캠페인에는 현재 도내 40여개의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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