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자연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물관리 일원화 관련법이 시행됨에 따라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가 물관리 홍보에 나섰다.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는 다음달 부터 생산되는 충북소주의 대표생산품인 ‘시원소주’ 300만병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관리 일원화’ 홍보문안을 게재해 물관리 일원화 대국민 홍보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물관리 일원화는 지난 20년간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으로 분산됐던 수량, 수질, 재해예방 등 물관리 업무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통합물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관리는 물론 향후 국가 물관리 정책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원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장은 “이번 소주병 라벨 홍보를 통해 물관리 일원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는 충북소주와 함께 소중한 물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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