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평균 82%…보은지역 92% 달성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이 6월 20일부터 접수한 아동수당 신청률이 10일 현재 91.9%를 기록해 충북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아동수당 사전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신청안내문을 발송하고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찾아 신청서를 전달하는 등 조기신청을 독려한 결과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 992명 중 912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임춘빈 여성아동팀장은 “아직 아동수당 신청을 하지 않은 가구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사이트를 이용해 9월내에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미신청 가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아동수당 누락 가구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수당은 소득 인정액이 3인 가구 월 1170만원, 4인가구 월 1436만원 이내에 있는 0세에서 만 6세 미만 아동(2012년 10월 출생까지)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이 수당은 신청한 달부터 매월 25일 10만원씩 지급된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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