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민선7기 공약 6대 분야 100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하고 사업별로 실행계획안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양사항 실행계획안은 시민참여 열린 시정 분야 10개 사업, 풍요로운 당진경제 분야 18개 사업, 함께 잘 사는 농어촌 분야 8개 사업, 품격 있는 교육문화 분야 20개 사업, 더불어 누리는 복지 분야 16개 사업, 조화로운 생태 도시 분야 28개 사업 등 6개 분야 100개 사업이며 공약사업 실행을 위한 소요예산은 11조여 원 규모다.

공약사업 기간별 계획은 민선7기 임기 내 완료 목표 사업은 63개 임기 내 착수가 목표인 사업은 16개 임기 내 기반 조성 사업은 21개로 모두 100개 사업이다.

공약사업은 경제사업 분야 석문국가산업단지 획기적 분양률, 송산부두 건설, 대중국 농축수산물 허브단지 조성 사업 등이며 교육‧문화 분야는 고교 무상 교육 무상급식 조기실시,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과밀학습 문제 해소를 위한 초‧중학교 신설,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개관이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복지 분야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보육교사 역량강화 지원, 워킹맘을 위한 아이 돌봄 확대, 노인회관 및 보훈회관 건립, 독거노인공동생활제 확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보육 사업 등이다.

환경 분야는 대기환경 실천계획의 철저한 이행, 민간 환경감시센터 운영, 친환경 에너지 전환사업 지원을 위한 에너지 기금 조성, 에너지센터 건립, 친환경차 보급확대,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에너지 생산 도시를 위한 사업들이다.

이밖에도 당진형 주민자치 활성화, 통‧리 단위 마을자치 실시, 당진시 주민자치 정책박람회 개최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당진형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 참여와 주권행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6일 발표한 사항을 토대로 최종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별 추진상황을 관리하는 한편 분기별‧연도별 추진상황에 대한 분석과 공약사업 실천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공약은 시민과 약속이므로 확정된 사업들이 관련 부서별로 수립한 계획과 목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항은 당진시장 공약사항 관리지침에 따라 실천계획은 9월부터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진실적은 매 분기마다 확인이 가능 하다고 덧붙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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