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지난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는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에서 조사원을 선발 자료조사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 뒤 조사원이 조사 대상가구를 방문해 직접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및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이며 전국공통지표 201개 문항과 충남지역 선택 지표 223개 문항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대상자는 모두 900명으로 주택 및 아파트 등 주택유형별 특성에 따라 표본을 추출해 선정했으며 지난 8일부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가구 대상임을 알려주는 우편물을 발송했다.

실제 조사는 16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하며 방식은 노트북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조사내용을 입력하는 최신기법인 CAPI를 도입해 자료의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조사는 지역의 객관적인 건강행태의 변화 추이를 관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분석하는 자료로 활용 지역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자료로 이용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