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16일 오전 11시46분께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한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직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근무자 A씨(25)가 얼굴에 화상을 입는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8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었으나 긴급히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공장동 내에 있는 제조실에서부터 화재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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