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민 서원대 총장이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수여하며 졸업생과 악수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서원대(총장 손석민)는 16일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손석민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와 학교관계자, 졸업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는 석사 30명, 학사 195명이 학위를 받았다.

수상자는 고훈탁(교육대학원 체육교육과) 씨가 성적 우수상을, 하헌성(교육대학원 수학교육과·‘수학적 불변성에 기반을 둔 교수-학습 방안 연구’), 신복임(유아교육과·그림책을 활용한 음악개념중심의 통합적 음악 활동이 만2세 영아의 음악적 성향과 사회정서발달에 미치는 효과), 최용인(유아교육과·지역사회연계 현장체험학습을 통한 자기주도성과 셀프리더십에 미치는 효과) 씨가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채종화(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김성은(음악교육과)씨가 공로상을 수상했고 학사학위 수여자 중 정진균(체육교육과), 김승환(멀티미디어학과), 박준영(행정학과) 씨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손석민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이라는 신분에서 이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고 해결해나가는 사회인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대학에서 배운 학업과 지혜를 통해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대처하고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은 서원대는 지금까지 약 4만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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