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 부문 대상 수상자 선정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는 조길형(사진) 시장이 2018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등 선출직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시상은 △국정 △광역자치 △기초자치 △공직자 △사회단체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한국지방자치학회 후원을 받아 지난달 20일까지 지방자치 발전에 공로가 있는 부문별 대상자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를 꾸려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결과 국정 부문 2명, 광역자치 부문 8명, 기초자치 부문 9명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시장은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민선 6·7기 시정을 이끌며 각 분야에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원칙과 상식, 공정과 투명, 실용행정이라는 행정의 보편적 가치를 조직문화로 뿌리내리는데 기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정 전반에 변화와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얻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시장은 “지방자치 23주년을 맞아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충주발전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22만 충주시민과 1300여 시 공직자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충주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행복한, 시민이 만족하는 충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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