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음악과 무용, 마술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이 청주 무대에 올랐다.

춤사랑예술단(대표 박태연)은 19일 오후 청주아트홀에서 ‘시네마콘서트Ⅱ-앨리스 인 디즈니랜드(Alice in Disney Land)’를 개최했다.

디즈니의 대표적인 명작 속 장면들을 춤과 연기로 새롭게 풀어나가는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와 마술까지 더해져 어른과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공연에는 최현식(스토리텔러), 노태형(마술), 고경희(발레), 홍원지(한국무용)씨와 소리그룹 아리솔이 무대에 올랐다. 또 양혜정양 외 56명의 학생들이 이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특별함을 더했다.

공연은 뮬란, 알라딘, 타잔, 인어공주, 캐리비안의 해적, 겨울왕국, 빅히어로, 미녀와 야수 등의 작품을 한국무용, 힙합, 발레, 째즈, 밸리 댄스 등으로 선보였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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