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2018 맑은고을 북(BOOK)누리 축제가 지난 18일 청주시립도서관과 보람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맑은고을 북누리 축제는 ‘독서, 일상의 휴(休): 흥미진진~ 책과 함께’라는 주제로 ‘책읽는 청주 선포식’과 함께 막이 올랐다.

도서관 강당에서는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의 저자 이병률 작가와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저자 백영옥 작가의 릴레이 강연, 재즈공연, 버스킹 공연 및 매직쇼 등 다양한 예술행사와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김수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책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복합문화센터로써의 도서관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