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 교육복지지원센터가 온궁로터리클럽과 함께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공부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늘꿈하우스’ 공부방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년차 특색사업으로서 저소득층 아동의 공부방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를위해 지난 7월부터 학교에서 추천받은 13명의 대상 가정 중에서 현장 실사 및 심의를 거친 후 11가정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온궁로타리클럽 회원들의 후원금과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루어졌고, 선정된 11가정은 8월부터 매주 2가정씩 도배작업, 장판교체, 책상, 책장, 전등교체, 가구재배치, 정리정돈 및 청소 등 각 가정환경에 따라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고미영 아산교육청 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소외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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