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시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당진시민대상 후보자 접수가 오는 24일 마무리 된다며 각 기관 단체장는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당진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성실한 자세로 헌신 봉사하고 시 발전과 명예를 드높이는데 기여한 공이 클 뿐만 아니라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유공자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선정하게 된다.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당진에서 계속 5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선발부문은 지역발전․환경, 사회봉사, 경로효친,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체육, 거주 제한 없는 특별공로 등 모두 7개 부문이다.

수상후보자 추천권자는 읍.면.동장 또는 관내 기관의 장 사회단체의 장 등이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관련 첨부 서류를 당진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당진시민대상이 17만 시민을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만큼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그동안 당진시민대상은 2013년이후 4년만에 지난해 지역발전 환경 부문 김금순(66 순성면)씨와 사회봉사 부문 박광래(72 면천면)씨 특별공로 윤재구(85 송악읍)씨 등 3명의 시민대상 수상자가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노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드리는 가장 영예롭고 영광된 상”이라며 “접수 이전에 기관 단체는 많은 관심을 갖고 추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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