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청대(총장 오경나)는 16~21일 5박6일간 대만, 중국, 일본 등 자매결연을 맺은 3개국의 6개 대학 학생을 초청, 한국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한국문화 체험에는 대만 조양과기대학 23명, 중국 천진상업대학 13명, 일본 4개 대학(오카야마상과대학, 나가사키국제대학, 나가사키단기대학, 아오모리대학) 17명 등 모두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유적지 탐방, 산업체 견학, 한국어 수업 등을 하며 한국문화체험에 나섰다.

특히 문화체험 연수에는 충청대 재학생들이 도우미로 참여해 외국 학생들과 우정을 쌓았다.

충청대는 2009년부터 매년 자매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개국 6개 대학에서 56명이 참여했다. 조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