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이상기후 대응 고추 안정생산 시범사업 성공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에 대응한 고추의 안정생산을 위한 간이 비가림 관수시설재배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에 대응한 고추의 안정생산을 위한 간이 비가림 관수시설재배 실증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센터는 지역 농가 4호를 선정하고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노지 간이 비가림 관수시설 재배기술을 보급한 결과 앞으로 가뭄 또는 장마 시 안정적으로 고추를 재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노지 간이 비가림 관수시설재배는 간이 비가림 하우스 방식으로 재배해 관행 대비 포기당 1.5~2배를 수확할 수 있다.

또 노지 고추재배 시 발생하는 병해충 피해와 품질 저하 등의 현상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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