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6일 영동체육관 일원서 개막

영동포도축제를 알리는 배너기가 영동읍 곳곳에 내걸려 축제가 임박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23~26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영동포도축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영동군은 시가지 곳곳에 배너기를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띄우며 도로, 가로등 등 기반 시설과 관광객 편의시설 점검하며 축제 준비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군은 또 아름답고 쾌적한 영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영동읍사무소를 중심으로 축제장 주변과 영동역, 주요시가지의 환경정비에 힘쓰고 있다.

현재 축제 주무대인 영동체육관 진입로와 포도 따기 체험행사 주변 도로에 대한 노면정비와 도로변 제초작업이 한창이다.

군은 지난 17일 영동군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축제기간중 안전사고 발생 대응 계획, 안전관리요원 배치,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해 축제장 안전관리 체계도 마련했다.

22일에는 안전총괄팀장을 반장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소방서,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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