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왼쪽 두번째) 보령시장이 현장근로자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공장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고충 사항의 신속한 파악과 해결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민선6기부터 추진해 온 기업체 근로자와의 현장간담회를 민선7기 출범 후 처음으로 20일 주산농공단지 내 강산건설㈜ 근로자들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먼저 서창식 보령철구사업소장으로부터 회사현황을 설명 받고 공장을 시찰한 후 90여명의 근로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근로현장의 애로사항과 기업 규제 개혁은 물론 보령에 거주하면서 겪는 불편사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본사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강산건설㈜은 1997년 8월 주산면에 사업소를 설립, 주로 건축용 철골을 제조해오고 있으며,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연매출 170억원을 올리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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