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천문예회관서 지역민 대상 축산 공청회 개최

홍성군의회 도지사방문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내포신도시 축사악취 민원해결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군 의회는 지난 17일 양승조 충남지사를 방문, 축사악취 등 최근 민원이 급증하는 내포신도시 현안사업에 대해 도차원의 지원을 건의하였다.

이날 내용에는 △내포신도시 축사악취 문제 적극 해결 △내포신도시 내 주차장 부족 해결을 위한 주차타워건립 도비지원 △내포신도시 내 종합운동장 건립 △열병합 발전소 청정연료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방안 마련 등이다. 특히 최근 들어 내포신도시 내 축사악취가 심해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악취문제에 대한 대책 없이 신도시 개발을 추진한 충남도가 적극 나서서 해결해 주길 강력히 촉구하였다.

양승조 도지사는 “축사악취 문제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도에서도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홍성군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의회는 20일 오후 2시부터 광천문예회관에서 ‘홍성군 축산정책의 효율적 방안 공청회’를 연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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