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공공‧민간 분야 지도점검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공공 기관 단체들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는 가운데 당진시는 오는 31일까지 민간부문의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유도하기 위한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공공 기관 단체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지난달부터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1회용품의 사용을 전면 금지했으며 1회용품 줄이기 운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간부문에 대해서도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을 중심으로 1회용 컵과 접시 나무젓가락 비닐식탁보 등의 1회용품 사용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1회 위반 시에는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위반업소를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실시해 2회 위반이 확인 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공공부문에서부터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일반 상가나 가정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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