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복지서비스 기능 대폭 강화 ... 복지안전망 ‘촘촘’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가 찾아가는 현장중심 복지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안전망이 더 촘촘해진다.

논산시는 지난 1일 복지전담 조직 정비를 완료하고 9개면(성동, 광석, 노성, 상월, 부적, 벌곡, 가야곡, 은진, 채운)에 맞춤형 복지팀 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6년 6월 취암·부창을 시작으로 연무, 강경, 연산, 양촌에 이어 15개 모든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 배치를 완료했다.

기존 복지서비스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한 민원인의 상담 접수를 통한 단순 서비스 지원이었다면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가정 방문상담,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통합사례관리 기능까지 전담하게 된다.

시는 팀장과 직원 포함 총 3명으로 맞춤형 복지팀을 배치하고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제공을 위해 복지차량 11대를 구입‧지원했으며, 4개면에는 4대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현장중심 복지서비스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으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은 물론 민·관 네트워크 강화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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