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교육지원청, 국제교류 해외영어캠프 성과보고회

지난 7월 21일부터 3주간 뉴질랜드로 국제교류 영어캠프를 다녀온 학생들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교육지원청이 지난 7월 21일부터 3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시행한 국제교류 해외 영어캠프의 성과가 컸던 것으로 평가됐다.

교육청은 지난 17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해외 캠프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해외영어캠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학생들은 영어캠프를 통해 경청하는 문화, 배려하는 문화, 준법정신 등을 배웠으며 낯선 환경에의 적응력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 현지 가정에서 체험한 홈스테이 과정에서 느낀 점을 영어로 발표, 학부모들을 뿌듯하게 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아이라 캠프에 보내놓고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괜한 걱정을 했다. 많은 것을 배우고 한층 성정해 돌아온 것 같다“며 해외영어캠프를 지원하고 주관한 청양군과 교육청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에 김돈곤 청양군수가 해외영어캠프를 통해 청양의 인재들이 선진의식과 발전적 태도를 함양하고 온 것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청양인재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계속하겠다”고 말해 참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청양교육지원청 윤주역 교육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영어캠프를 더 알차고 보람되게 기획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약속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