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벧엘정신요양원과 행복나눔 복지서비스 실천 업무 협약식 가져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한 안마, 효사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주벧엘정신요양원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17일 종합사회복지관 사무실에서 벧엘정신요양원과 행복나눔 복지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랏 종합사회복지관은 벧엘정신요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요양원 측에서 안마 및 사진촬영요원 7명이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복지관 측에서는 장소제공 및 이용자들이 골고루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를 전담하기로 약속했다.

오는 23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복지관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안마서비스와 효(孝) 사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동기 복지시설사업소장은 “다양한 복지서비스 욕구에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자원봉사센터, 지역 내 봉사단체와 연계해 노인상담, 이·미용, 진료서비스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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