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 4차 심의 마무리, 국회반영 되도록 국회의원 등 사전 공조활동 주문 -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0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대기업 투자계획에 따른 투자유치 방안 마련과 정부예산 핵심사업 국회 반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공조활동 주문 등 도정 현안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한 부지사는 “최근 삼성 180조, SK 80조 한화 22조원 투자등 대기업들이 대규모 고용계획을 발표했다”며 '한화큐셀 등 도내 태양광 사업장을 중심으로 대기업 투자계획을 면밀히 파악해 기업별로 맞춤형 투자유치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한 부지사는 “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20여일 남았다며 조직위 뿐만 아니라 각 실‧국에서도 담당별 지원업무를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주문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현장인력 지원, 경기장 시설 관리 및 안전대책, 주변 식당‧숙박업소 위생상태 등 대회 막바지 점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태풍 솔릭 북상으로 피해가 예상되므로 각종 취약지구 사전점검 등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한 부지사는 ' ‘2018 청주문화재야행 밤드리 노니다’가 충북도청의 본관 및 도지사 집무실, 도의회 본회의장 내부 등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인 만큼 도정홍보를 하고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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