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배수시설 등 확인...이승복 부교육감 학교신축공사현장 점검

세종시는 생활안전과, 치수방재과,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20일과 21일 관내 배수펌프장 4곳, 저류지 5곳에 대해 △태풍·집중호우 발생 시 정상적인 작동 가능 여부 △유입구 스크린 청결상태시설 △배수펌프 멈춤 사고 유발요인 △비상발전기·배전반 등 전기시설 작동상태 및 감전 취약요인 등을 점검했다.
이승복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이 2019년 3월 개원(개교)하는 복합형 직속기관인 세종교육원과 새빛초 공사현장을 찾아 시설공사 추진현황과 여름철 재해 대비 시설안전 점검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예보가 나옴에 따라 세종지역 공공기관에서는 재난대비 시설물 긴급안전점검에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는 생활안전과, 치수방재과,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20일과 21일 관내 배수펌프장 4곳, 저류지 5곳에 대해 △태풍·집중호우 발생 시 정상적인 작동 가능 여부 △유입구 스크린 청결상태시설 △배수펌프 멈춤 사고 유발요인 △비상발전기·배전반 등 전기시설 작동상태 및 감전 취약요인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배터리액 보충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했으며, 토출구 주변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권고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자들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이승복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도 21일 2019년 3월 개원(개교)하는 복합형 직속기관인 세종교육원과 새빛초 공사현장을 찾아 시설공사 추진현황과 태풍 재해 대비 시설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승복 부교육감은 “이번 제19호 태풍 ‘솔릭’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반복적인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예방활동으로 공사현장에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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