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이 각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군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생활민원에 대해 직접 현장에서 듣고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열린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 상담실은 오는 23일 오후2시 진천읍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7회(*읍면별 1회)에 걸쳐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운영되며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군민들의 행정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담창구 마련이란 취지로 진행된다.

상담에는 법률, 지적, 세무, 일자리, 환경, 건축, 보건 등 7개 분야에 대해 군청 업무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군민들이 평소 궁금했거나 불편했던 민원사항에 대해 상담하고 법을 몰라 정당한 법적구제를 받지 못했던 군민의 권리 구제와 기본적인 인권보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찾아오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원처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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