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품평회 단체 금상, 개인 최우수…전국축제 개인 입선

충주시 직영 꽃묘장에서 키운 무궁화 분재 사진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최근 열린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 금상과 개인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산림청 주최 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 앞서 충북도가 지난달 31일 미동산수목원에서 개최한 10회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최고상인 단체 금상을 수상했다.

개인전에 출품한 산림녹지과 남궁창일 주무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궁 주무관은 산림청 주관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서도 입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두 행사는 무궁화의 날을 맞아 생활 속에서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남궁 주무관은 20여 년간 충주시 직영 꽃묘장에 근무하며 좋은 품질의 무궁화를 생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도시미관 향상과 시민 볼거리 제공을 위해 무궁화 이외에도 품질 좋은 다양한 꽃들을 생산해 내기 위해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라꽃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도38호선 한국교통대~충주레미콘 구간 1.8km를 비롯해 충주IC 진출입로 등 곳곳에 무궁화동산과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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