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새마을회 산하 직장새마을운동 진천군협의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천읍 관내 형편이 어려운 홀몸노인이 거주하는 여덟 가구에 대해 ‘희망등불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희망등불 나눔사업은 노후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사전 조사를 통해 가장 교체가 시급한 가구에 우선 실시됐다.

교체된 LED조명은 기존 일반 전구와 비교했을 때 50배 이상 긴 수명과 최대 60%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김일권 직장새마을운동 진천군협의회장은 “희망등불 나눔 사업은 군 보조금과 회원들의 자부담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매년 LED등 교체사업을 실시하여 관내 불우이웃의 삶 속 어둠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로 거듭나는 직장새마을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직장새마을운동 진천군협의회는 불우이웃돕기 운동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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