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신체활동 실천 향상을 위한 2018년 하반기 ‘근력 UP 건강 UP 운동교실’(오후반)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괴산군 보건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주 2회(화·목) 군 보건소 다목적실(2층)에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대상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유소견자를 비롯해 운동부족 및 비만 등으로 건강위험에 노출돼 있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군 보건소(통합건강관리실)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는 이번 ‘근력업 건강업 운동교실’ 운영을 통해 운동처방사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근력강화 및 유산소운동 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흡연자를 위한 금연교육,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 등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합해 진행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 운영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이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운영과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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