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민장학회는 올해 영동군민장학생 219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 장학회는 지역학생들의 애향심 고취와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학생 105명, 고등학생 75명, 초·중학생 39명 등 총 21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대학생 15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초·중학생 30만원씩 총 2억12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9월 7일까지로 대학생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초·중·고등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장학생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계속 영동군에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이며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 등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종 장학생 선발은 10월중 장학회 이사회 심의로 결정되며 11월 초 장학증서 수여식과 함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동군민장학회에서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2754명의 지역인재들에게 24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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