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범죄율이 감소하고 주민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 제공 기대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충청남도 공모로 선정된 신관동 매산동길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사업을 완료했다.

매산동길에는 범죄예방 디자인 마을 입구를 표시하는 게이트시설물을 중심으로 범죄로부터 위급시 대처할 수 있는 안심벨, 방범시설(방범창, 방범방충망 등), 방범펜스 등이 설치됐다.

또한 안심 로고젝터, 마을 골목길 벽화그리기, 주민들이 쉬면서 서로 간 소통할 수 있는 주민쉼터도 마련돼 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경찰서와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범죄와 안전에 노출된 구역을 지속적으로 보완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지역 마을주민들이 지난 20일 시청을 방문해 김정섭 시장을 만나 우범지역이었던 마을이 안전하고 쾌적한 곳으로 탈바꿈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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