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시새마을회(회장 박연규)가 2018 지구촌 공동체운동 추진한다

이를 위해 청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사전답사단을 구성해 라오스 비엔티안 논사완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사전답사단은 박연규 회장, 김진각 협의회장, 실무담당자인 사무국장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2018년부터 3년간 국제협력 시범마을로 육성할 라오스 비엔티안 논사완초등학교의 개보수 사업 추진 사전조사를 위해 방문하게 됐다.

청주시새마을회에서는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 6월 국제협력사업 발굴단을 파견하여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했고, 올해부터 마을공동 숙원사업인 논사완초등학교 개보수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청주시새마을회는 이번 사전답사단 방문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바탕으로 11월말 30여명의 현장사업추진단을 구성, 직접 논사완초등학교의 개보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사업비 1100만원(연간 3000만원)은 자부담으로 마련한다.

청주시새마을회는 박연규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달에 발생한 라오스댐 붕괴사고 수재민 돕기 성금을 모집했는 이렇게 모아진 426만원의 성금을 20일 라오스 국가건설전선위원회 사이쏜폰 폼위한 의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박연규 회장은 “올해부터는 새마을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선심성, 관광성, 행사성 사업에서 탈피해 실질적인 3개년 계획으로 현지주민과 함께하는 새마을봉사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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