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애인체육대회가 24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론볼 경기 장면.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10회 충주시장애인체육대회가 24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450여 명의 충주지역 장애체육인들이 참가하는 이날 대회는 충북도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선수 선발과 더불어 칩거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동참을 위해 열리게 된다.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에 이어 5개 종목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 뒤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 등 충주지역 장애체육인 한마당잔치도 마련된다.

특히 시 장애인체육회는 참가자들의 불편을 예방하기 교통질서와 주차안내, 의료지원반, 자원봉사자 등을 운영해 편의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조길형 시 장애인체육회장은 '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을 맞잡고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화합과 상생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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