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와 대전 명석고 관계자들이 22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 사범대학과 대전 명석고가 차세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대와 명석고는 22일 오전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박종학 사범대학장과 김상수 명석고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세계적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교는 △교육봉사와 학교 교육을 위한 지원 △예비교원 인턴십 및 고교생 멘토링 △학교 교육개선 및 교수학습 관련 연구자료 개발 △사범대학 교직 인적성 관련 프로그램 지원운영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 △방과 후 수업, 학생 동아리 운영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지원 △진로지도 및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활동으로 학술대회 및 세미나 개최 △스포츠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지원 등에 대해서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박종학(61) 청주대 사범대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주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발굴에 노력해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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