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는 고용창출 실적이 우수한 도내 15개 업체를 선정·발굴하여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2차에 걸쳐 접수한 결과 도내 33개 기업이 신청, 이 중에서 심사표에 의한 서류심사를 거쳐 22개 기업이 현장평가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성장촉진지역(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의 경우 도내 소재 2년 이상, 근로자 증가률 7% 등으로 요건을 완화하여 11개 시군 소재 기업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9월 중 기업방문을 통한 현장평가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 인증패와 함께 복지시설 인센티브(30인 이상 3천만원 / 30인 미만 1천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금리 우대, 수출신용보증 및 수출보험 할인 혜택, 해외 수출마케팅 사업 참여시 가산점 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각종 인센티브 혜택도 주어진다.

도 이기영 일자리지원과장은 “도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복지시설 설치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하여 고용 창출확대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겠다. ″라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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