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종 본부장 “재해예방 예찰활동 강화” 당부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농협충북본부(본부장 김태종)는 22일 회의실에서 19호 태풍 ‘솔릭’ 피해대비 충북농협 재해대책 비상회의를 열고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태풍 ‘솔릭’의 예상 경로가 23~24일에 걸쳐 충북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22~26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농협 시군지부와 농·축협이 함께 비상근무에 돌입, 태풍피해 대비 조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비상회의에선 △태풍 피해복구 지원태세 확립 △기상특보 및 안전지도 사항 등을 조합원들에게 신속히 전달 △농작물 피해예방 사전 예찰활동 및 배수시설 점검 강화 △과수·축사 및 시설물 안점 점검 철저 △피해 발생시 신속한 계통보고 △재해대책상황실 운영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했다.
김태종 본부장은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농업시설 및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예찰활동을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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