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직접 관통한다는 예보에 따라 집중호우 시 하상주차장 범람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하상주차장 4개소(금왕읍, 대소면, 생극면, 감곡면)에 대해 22일 오후6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전면통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조치를 하고자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이 예상되는 경우 하상주차장 전면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증평 보강천 범람 위기로 많은 차량이 침수, 유실 피해를 입은 사례와 같이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국지성 폭우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하상주차장 및 저지대에 주차한 차량을 고지대 등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주차 해주길 바란다”며 전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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