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섭 신양면 협의회장 등 21명 새마을유공자 표창

예산군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새마을운동 48년의 역사에서 교훈을 얻고 희망찬 내일을 설계한다.

예산군새마을회(회장 성낙구)는 지난 21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예산군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계수련대회에는 홍문표(예산 홍성) 국회의원을 비롯 이승구 군의회의장, 김기영 방한일 도의원 및 군의회의원, 기관단체장,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7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1100년 역사를 가진 예산군의 발전 전략‘ 주제로 황선봉 군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예산군새마을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실천해 온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운동의 확산 등에 동참, 새천년의 희망도시 예산군 건설에 앞장서온 새마을가족들의 노고와 읍·면 새마을조직 상호간 정보교환 및 교류를 통해 위로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포상자로는 정현섭 신양면 협의회장 외 21명이 새마을유공자로 수상하였으며, 읍·면 대항 체육행사 및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 후에는 자원재활용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당일 배출된 쓰레기 등을 철저히 분리수거하는 등 군민에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성낙구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의 48년 역사에서 교훈을 찾고, 내일을 설계하여, 공존과 순환, 평화의 공동체로 대 전환하는 지금 새마을지도자가 군민의 모범이 되자”고 강조했다.

황선봉 군수는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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