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 PC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3일 9시부터 9월 14일 23시 50분까지 12일간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 단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홍성군 관공서의 중고PC를 정비해 장애인 및 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정보취약계층이 속한 단체에 무상으로 컴퓨터를 보급해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보급 대상은 장애인, 아동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 단체이다. 신청 시 각 단체의 고유번호증명원(‘13.1.1. 이후 발급)을 첨부해야 한다. PC 보급을 희망하는 단체는 온라인(https://lovepc.nia.or.kr)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교체되는 업무용 컴퓨터를 정비해 PC가 필요한 단체에 무상 보급해 더 많은 군민들이 4차 산업혁명 정보화시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올 상반기 사랑의 그린PC 1차 보급을 통해 개인 12명에게 중고PC 12대를 보급한 바 있다.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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