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홍보모델로 선발된 공무원 23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이 관광정보와 군정소식 홍보를 위해 공무원 23명을 홍보모델로 위촉했다.

연예인이나 전문모델이 아닌 직원들을 홍보모델로 선발한 것은 좀 더 친근하고 정확하게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취지다.

위촉된 홍보모델은 23명은 연령별로 △20대 11명 △30대 10명 △40대 2명이고, 성별로는 △남성 12명 △여성 11명이다.

지난해 발령받은 새내기 직원부터 21년차 직원까지 다양하게 선발돼 눈길을 끌었으며, 홍보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와 친근감을 줄 수 있는 기본적인 홍보방법을 습득하는 기회도 가졌다.

군은 이번 홍보모델 위촉을 통해 태안의 축제, 관광, 특산물, 볼거리, 군정 소식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홍보모델로 선발된 김지원(28·기획감사실) 주무관은 “제가 홍보모델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앞으로 태안군 홍보는 내 손으로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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